옛날 이야기/한국

진묵 대사 시 한 수

큰나루tv 2024. 1. 4. 09:16

天衾地席山爲枕 하늘은 이불이고 땅은 자리이며 산은 베개이고

月燭雲屛海作樽 달빛은 촛불이고 구름은 병풍이며 바다는 술독이네

大醉居然仍起舞 크게 취하여 거연히 일어나 춤을 추니

却嫌長袖掛崑崙 어허!긴소매에 곤륜산이 걸리적거리누나